환경을 지키는 가족봉사단! 씨드밤 DIY와 ESG 환경교육 체험기

1.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 보호, 어떻게 시작했을까?

환경을 지키는 일,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나요? 저 역시 그랬어요. 

하지만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든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올해 오산시 '오색행복브리지 가족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했고, 그 첫 활동으로 'I Will Bee Back' 시드밤 DIY 키트 만들기와 씨앗 뿌리기 프로젝트를 체험했습니다. 환경 보호도 하고,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이 활동! 직접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보람 있더라고요.

자원봉사센터

 

2. 'I Will Bee Back' ?

벌과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줄어들면서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서는 시드밤(Seed Bomb) DIY 키트를 활용한 씨앗 폭탄 만들기와 씨앗 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씨드밤(Seed Bomb)이란?

시드밤은 흙, 점토, 씨앗을 섞어 만든 작은 공 형태의 씨앗 폭탄이에요. 

자연 속에 던지기만 하면 비가 올 때 자연스럽게 발아되면서 식물이 자라나죠.

 

흙 (배양토 사용 )
점토가루 (씨앗이 잘 뭉쳐지도록 도와줘요)
꽃씨 (벌과 나비가 좋아하는 식물 추천!)
물 (적당량으로 반죽하기)

뭉치기

이번에서는 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 씨앗을 활용해서, 벌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의미로 'I Will Bee Back'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너무 재밌지 않나요? 

3. 씨앗 폭탄 만들기, 직접 해보니!

시드밤을 만들면서 가족들과 함께 손으로 반죽을 하고 동그랗게 빚다 보니, 

아이들도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게 됐어요.

 다 만든 시드밤은 학교 주변, 공터, 유휴지 등에 뿌려서 자연스럽게 발아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꿀벌의 노력

4. ESG 환경교육 실습, 왜 중요할까?

이번 활동에서는 단순히 씨앗을 심는 것뿐만 아니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개념을 배우는 환경교육도 함께 진행됐어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었죠.

ESG 실천을 위한 작은 실천

-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  쓰레기 줄이기: 자원 재활용 및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 친환경 제품 사용: 플라스틱 대신 대체 소재 활용

씨앗폭탄

5.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 매달 도전해 보자!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가족이 함께하니 더 의미 있었고,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산시 가족봉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갑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느낀 점을 공유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구독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요! 다음 봉사활동 후기도 기대해 주세요!

 

seedbomb 만들기